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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싱가포르서 정기총회 개회, “땅 끝까지 복음 전하자”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25 조회 : 150
앵커 :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싱가포르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전기현 현 대표회장이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앵커 : 전기현 대표회장은 재정을 확보해 세기총의 사업이 더욱 확장되는데 힘쓸 계획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싱가포르에서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가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목이 집중됐던 제12대 대표회장에는 현 대표회장인 전기현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이로써 전 대표회장은 장로로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에 선임된 이후 첫 번째 연임 대표회장이 됐습니다. 전기현 대표회장은 “재정을 확보해 세기총의 사역을 더욱 확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기현 12대 대표회장 / 세기총, 샬롯장로교회 장로] 1년을 더 하게 됐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저한테 주신 임명인 줄 알고요 우리 750만 우리 세계 한인이 디아스포라를 위해서요 우리 주님 말씀 전하는 거 또 주님 우리가 그 세계 복음화되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렇게 마음을 먹고 우리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콜롬비아 등 전 세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총회에서는 회순채택과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후 아르헨티나 지회장인 황연구 선교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또 필리핀 임흥재 선교사,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 등에게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 신광수 현 사무총장 연임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신광수 사무총장 /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올해 이제 코로나 때문에 쉬었던 이주민 가족들을 초청하는 행사 갖고 또 연말에 다문화 가족을 위한 그런 프로그램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고 돕고 사무처의 기능을 더 원활하게 잘 할 겁니다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 등을 위해 함께 특별기도를 드렸습니다. 특히 제12차 총회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제12차 총회 선언문 낭독] 세기총은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그 고난에 동참하고 부활의 참 소망을 가지고 인류 구원을 위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향한 소통의 메신저로서 섬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같은 날 오후에 드린 제12대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는 5대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의 설교, 원종문 상임회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습니다. 세계 14개국에서 90여 명의 세기총 회원들 참석한 총회에서는 750만 한인디아스포라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데 헌신할 것을 재다짐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