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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로제타홀 선교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감사예배 및 축하행사 개최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5-01 조회 : 185
앵커: 130여년 전 조선에 파송돼 의료취약 계층을 위해 헌신한 미국 감리교 故(고) 로제타홀 선교사가 지난달 5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표창하며 그 공적을 인정받았는데요. 앵커: 이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故(고) 로제타홀 선교사의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 현장을 박주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故로제타홀 선교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달 5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표창한 로제타홀 선교사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자립니다. 감리교 목회자들과 지역 정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로 시작된 행사는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감독회장은 “로제타홀 선교사가 예수님처럼 먼저 조선 땅에 찾아와 사랑을 실천한 분”이라며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권면했습니다. [이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로제타 홀 선교사님은 예수님처럼 우리 속에 오셔서 우리를 돕고 우리를 사랑하시려고 오셨다는 겁니다 이 일들이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간이 되고 세상 사람에게는 신앙이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故로제타홀 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해 사회에 이바지했던 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을 비롯해 각종 축하공연도 진행됐습니다. 2부 행사에선 로제타홀 선교사 훈장추서과정 보고와 함께 인천광역시 정계 인사와 의료 관계자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로제타홀기념관 관장 강경신 목사는 “지난 3년간 로제타 홀 일가의 업적을 연구하고 알리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로제타홀 선교사의 훈장추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감사 인사를 전한 로제타홀 기념사업회 2대 이사장 노이호 목사는 “앞으로 로제타홀 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해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이호 이사장 / (사)로제타셔우드홀 기념사업회 우리 감리교의 축복이고 또 이번에 로제타홀 선교사님의 믿음과 정신을 잘 이어받아서 많은 사람들이 로제타홀 선교사님을 기억하고 알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로제타홀기념관은 로제타홀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달부터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상 진료소를 개소해 의료 사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박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