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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공회 총회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4-28 조회 : 2,433
올해 안에 출간될 예정이었던 21세기찬송가의 발행시기가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특히 교단들이 어떤 입장을 보일 것인가에 따라 발행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창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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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공회는 26일 오전 공회회의실에서 제 22회 총회를 갖고 21세기찬송가 발행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찬송가공회는 이날 임원을 개선하고 공동회장에 예장합동 임태득 목사와 기장 김활용 목사를 각각 선출했습니다.


임태득 목사(찬송가공회공동회장,예장합동총회장)

찬송가공회는 이날 총회에서 현재 21세기 찬송가에 대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21세기찬송가는 모두 6백 40곡이며 이 가운데 92곡은 한국인들이 작곡한 곡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공청회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찬송가발행시기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상권 장로 (찬송가공회 공동총무)

이에 따라 사실상 21세기찬송가 발행 시기는 불투명해졌으며 빠르면 교단 총회가 열리는 9월경에 찬송가가 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1세기 찬송가에 대해 일부 교단들이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찬송가공회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TS 뉴스 박창규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