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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훈대학교 원로목사 추대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4-23 조회 : 2,986
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을 역임했던 한명수 목사 원로목사 추대예배가 22일 오전 창훈대교회에서 드려졌습니다.

창훈대교회 설립 40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예장합동 총회장 임태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창훈대 교회와 한명수 목사는 성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지켜졌다면서, 앞으로도 믿음을 지켜 면류관을 얻도록 하자”고 밝혔습니다.

추대식에서 한명수 목사는 답사를 통해 “그동안의 사역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면서, 앞으로도 교단발전과 교회연합, 통일을 위해 헌신하겠으며 장애인을 돕는 밀알운동 등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예배는 교단의 증경총회장과 교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교단발전과 암투병을 이기고 원로목사로 추대된 한명수 목사를 축하했습니다.

한편 한명수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의 보수적인 교단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교계연합 활동과 찬송가 발전 등에 앞장섰던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