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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여행 - 이집트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4-15 조회 : 3,705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 대신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이렇듯 이집트는 기독교 신앙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화석 목사 가족이 이집트를 방문했습니다. 송세희 기잡니다.

사하라에 펼쳐진 나일강...피라미드와 신전들의 웅장한 모습은 세계를 지배할 만큼 막강했던 이집트의 힘을 가늠하게 합니다.
이집트는 예수의 제자 마가와 요한이 알렉산드리아에서 복음을 증거해 생긴 콥틱교회가 남아있으며 현재 콥틱 교인은 천만에 이릅니다. 비록 이슬람 그늘에 가려 이름만 교인임에도 불구하고 탁수연 선교사는 하나님이 기독의 그루터기로 이들을 남겨둔 것이며 앞으로 중요한 선교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탁수연 선교사/이집트

선교팀은 성 마카리우스 수도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의 경건한 영성훈련을 보며 세속화 되가고 있는 기독교에 수도원의 영성운동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 성령운동을 일으키며 개혁운동을 했던 복음주의 교회도 찾아 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에 이어 선교팀은 현지 선교사들과 함께 서방교회에서 이단시 했던 콥틱 교회를 선교의 동반자로 끌어안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집트 현지 선교사는 선교지와의 무엇보다 네트웍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탁수연 선교사/이집트

아랍의 어느 나라든지 비자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며 아랍어를 쓰는 콥틱 성도들.. 이들을 통해 무슬림이 무너지고 나일강이 성령의 강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