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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제일교회 전망대 – ‘탁 트인 전망 보러 오세요!’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5-01 조회 : 239
앵커 :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도시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앵커 : 아름다운 조망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전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가파른 나선형 계단을 올라갑니다. 한 사람이 겨우 움직일 수 있는 비좁은 계단을 오르다보면, 멋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나옵니다.  아찔한 경사를 지나 전망대에 다다르면 수원 시내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문을 여는 순간, 가슴이 탁 트이는 이곳. 바로 수원제일교회 꼭대기에 위치한 ‘노을빛 전망대’입니다.  [김근영 목사 / 수원제일교회] 저희 교회가 높이 솟아있다 보니까 수원시를 바라보는 경치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수원의 성시화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담아서 전망대를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수원특례시 홈페이지에 숨은 명소로 소개되어 있는 ‘노을빛 전망대’. 수원시와 수원제일교회가 협력해 교회 종탑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지역 관광자원으로 개발했습니다.  전망대에선 수원천, 광교산, 칠보산 등 수원 전체 시가지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수원화성 성곽과 행궁 등 세계문화유산은 물론 지동 골목길 벽화사업, 전통시장까지 연계되어 있어 교회를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진숙 정양숙 유경자 안수향 / 경기 용인시] 조금 무서워요 올라가는 길은 좀 그런데 전망도 너무 좋아서 다들 한번 오셔도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재래시장도 같이 있고 수원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서 강추입니다   13층 높이로 우뚝 솟은 종탑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과 일몰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어둠이 짙게 내리우면 행궁 조명에 맞춰 교회 경관에도 불이 들어와 멋진 야경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김근영 목사 / 수원제일교회] 저희 교회 오시는 모든 분들은 환대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교회 전망대를 이용하시면서 저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 저희도 아주 기쁨으로 전망대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수원제일교회가 지역주민을 섬기기 위해 준비 한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데스크의 안내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CTS뉴스 전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