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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교회 故 박도현 집사·故 박병욱 전도사 예장(통합)총회 순교자로 추서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30 조회 : 210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순교·순직자심사위원회가 대장교회 故(고) 박도현 집사와 故(고) 박병욱 전도사를 총회 순교자로 추서했습니다.  29일 익산 대장교회에서 열린 추서예식에서 총회 순교자 제2호로 추서된 고 박도현 집사는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서는 나라가 있어야 한다’는 신앙관으로 일제강점기 4.4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의 총격으로 순국했습니다. 총회 순교자 제3호로 추서된 고 박병욱 전도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 앞에서 신앙을 고백하고 복음을 전하다 총살됐습니다.  이날 순교자 추서 과정에 공헌한 익산노회 역사위원장 정경호 목사와 대장교회 역사위원장 박재훈 장로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습니다. 대장교회 김명산 목사는 “고귀한 순교 신앙을 본받아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만 사는 대장교회로 굳건히 서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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