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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는 전도 – ① 신성교회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24 조회 : 87
앵커 :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한국교회가 코로나를 겪으며 교회 개척과 전도가 어렵다는 부정적 인식이 늘었는데요. 앵커 : 그럼에도 전도에 열심을 기울여 성장을 이룬 교회들을 만나봅니다. 김예슬 기잡니다.  잔치상을 준비하는 교인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정용금 집사 / 부여 신성교회 성도] (마을 잔치 위해서 준비하신 건가요?) 네 소머리 두 개 제가 삶았어요 감리회 남부연회 리점프처치 전도컨퍼런스에서 1위를 기념한 부여 신성교회가 마을 잔치를 열었습니다. 전도 용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필요를 채우고 소통한 결과 80세 이상 교인 단 2명에서 시작한 신성교회는 현재 37명의 성도가 함께하는 전도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양희순 권사 / 부여 신성교회 성도] 설교를 하는데 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눈물이 날 정도야 마음이 감동이 돼서 (이 교회로 옮기고) 제가 12명을 전도했어요 이교회가 앞으로 부흥되길 바라고 우리 전도사님 더욱더 목회에 승리하길 바라고 많은 성도님들이 오늘로 비롯해 많은 분들이 모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열심히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섬길게요)  [이수현 전도사 / 부여 신성교회] 전도를 하다보니까 배운게 많은거 같아요 사실 영혼이 귀하다는 것을 배우고 이 한 영혼이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정말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사람이 노력하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하는 것을 정확하게 느낀 것 같습니다 생계를 위해 시작한 전도에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닫고 외로움 가운데 있는 어르신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것이 목회임을 깨달은 이수현 전도사는 연로한 신성리 마을 주민에게 하루속히 복음을 전해 영혼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비전이라 말합니다   생계를 위해 시작한 전도이지만 시골 목회는 어르신과 함께 공고동락하며 이를 통해 영혼의 소중함과 간절함을 깨달았다는 이수현 전도사. 연로한 신성리 마을 주민에게 하루 속히 복음을 전해 영혼구원에 이르도록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수현 전도사 / 부여 신성교회] 저희 마을은 평균 연령이 70대 이상이에요 그러니까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은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저희 교회의 사명과 목표는 한 분이라도 더 돌아가시기 전에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이에요) 어르신이다 보니까 가장 어려운 것은 외로움이거든요 그래서 목회를 한다는 것은 이 마을에서 어르신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동고동락 하고 슬픔을 나누고 기쁨을 나누는게 목회의 가장 큰 보람인 것 같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위해 다시 뛰는 전도를 통해 신성리 마을이 구원받고 시골교회의 희망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예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