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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선교회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5-11 조회 : 3,050
어버이날을 맞아 지하철 선교회에서는‘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를 잠실역을 비롯한 108개 역사에서 개최했습니다. 최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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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오전 11시 잠실역사 안 풍경입니다.
카네이션을 든 사람들이 어르신을 찾아 가슴에 꽃을 달아드립니다.

지하철 선교회와 잠실역 자매교회인 잠실동교회가 함께 6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이땅의 어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임 할머니(79세)
이렇게 꽃달아 주니까 좋죠. 아들 딸 같아서...

인터뷰> 백광진 목사(잠실동교회)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시민들의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잠실역을 비롯해 서울시 전역 108개 역사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류중현 목사 (지하철선교회 사무총장)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지하철 이용시민들과 지하철 공사의 호응을 얻어 지속적인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지하철선교회는 행사 이후 지하철공사 사업본부장과 관계자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내년에는 행사를 5월 가정의 달 한달로 확대해 편지쓰기 행사도 더불어 진행할 계획입니다.

CTS 뉴스 최연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