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

철원감리교회, 전교인 특별새벽기도! 기도로 깨우자!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19 조회 : 331
앵커 :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새벽기도는 한국 교회를 지키는 힘이지요. 강원도 철원에서도 기도의 불씨를 뜨겁게 이어가는 교회가 있습니다. 앵커 : 철원감리교회 다니엘 기도회를 강승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동이 트기 전 새벽. 봄이 오고도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교인들이 하나둘씩 교회로 향합니다. 이른 시간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성도들의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유기성 장로 / 철원감리교회] 한 2~3일 동안은 좀 힘들었지만 그게 습관이 되다 보니까 그냥 적응이 됐고 성도들을 영접하면서 그 기쁨도 많이 있었습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철원감리교회 다니엘 기도회. 21일 간 이어진 기도회에는 전 교인의 70%가 참석해 기도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10년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은 교인들도 많습니다. [곽영준 목사 / 철원감리교회 담임] (다니엘 기도회는)3주 전 주일 새벽부터 시작을 해서 부활절 전날 토요일까지 항상 마치는 걸로 이렇게 해서 처음에는 한 100여 명 참여하다가 지금은 매일 300명씩 참여하는 시골 지역에서 놀랍죠 그래서 연인원 6,300명이 참여하는 그런 다니엘 기도회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렇게 기도의 제단을 쌓아 온 교인들을 위해 철원감리교회에서는 수료식을 열었습니다. 완주자에게는 메달 수여와 함께 성경책 등 선물을 증정했고 간증을 통해 새벽기도의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철원감리교회 성도들의 새벽기도 출석률이 높은 이유에는 말씀의 힘이 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주제말씀으로 채워진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은 영적인 성장도 함께 경험합니다. [고은희 권사 / 철원감리교회] (담임 목사님께서)성경 한 절 한 절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성막으로 하나님의 예수님의 대속과 구원의 사역을 보여줬다는 그 의미를 (다시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됐습니다) 기도를 향한 교인들의 사명감도 남다릅니다. 특별히 전교인이 합심하는 외침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합니다.   [곽영준 목사 / 철원감리교회 담임] 우리 교회가 철원에 있잖아요 이 분단된 나라의 접경 지역이잖아요 이 접경 지역에 우리 교회가 있고 제가 있다는 걸 사명으로 여겨요 그래서 우리 주변에 일본 중국 북한 남북 통일 문제 우리 문제 한국 교회 문제 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벽기도를 통해 철원감리교회 교인들은 말씀과 은혜로 무장하며 기도의 불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TS뉴스 강승수입니다.